업비트 NFT, 미술작품 실물 연계 경매 ‘컬렉터스 위크엔드’ 진행

입력 : 2025-07-06 09: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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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NFT의 미술작품 실물 연계 경매 ‘컬렉터스 위크엔드’ 홍보 이미지. 두나무 제공 업비트 NFT의 미술작품 실물 연계 경매 ‘컬렉터스 위크엔드’ 홍보 이미지. 두나무 제공

업비트 NFT은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총 네 차례에 걸쳐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실물 연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선보이는 ‘컬렉터스 위크엔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컬렉터스 위크엔드는 연초에 선보인 이중섭, 김환기, 이우환 등 국내 대표 미술 거장들의 작품 실물 연계 드롭스에 이어 요시토모 나라, 살바도르 달리, 야요이 쿠사마 등 세계적 예술인들의 작품을 실물 연계 NFT로 소개한다.

이번 컬렉터스 위크엔드는 블루칩 아트 투자 플랫폼 열매컴퍼니의 자회사 ‘버즈아트’와 함께한다. 버즈아트는 업비트 NFT를 통해 국내 인기 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 온 미술 전문 기업이다. 신진 작가 발굴과 예술 지식재산권(IP)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컬렉터스 위크엔드는 경매 종료 시점에 가장 높은 입찰 가격이 최종 낙찰가로 결정되는 잉글리시 옥션 경매 방식이다. 결제는 테더(USDT)로 진행한다.

업비트 NFT 관계자는 “이번 컬렉터스 위크엔드는 NFT를 통해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예술작품을 디지털 세대와 연결하는 실험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미술 시장의 다양성과 대중화를 위해 NFT 기술과 실물 자산의 결합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 NFT는 실물 연계 드롭스 외에도 K-팝, 스포츠,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NFT 기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창작자와 소비자를 잇는 NFT 허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컬렉터스 위크엔드는 스포츠 카드, 아트토이, 공연 NFT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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