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청렴특강 개최
문 전 재판관 “청렴이 공직사회 지속의 핵심" 강조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은 9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법의 눈으로 본 청렴의 가치와 공직자의 책임, 그리고 청렴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문형배 전 재판관은 “공직자는 국민관점에서 평가를 받기 때문에 무엇보다 청렴해야한다” 고 강조하며, “신뢰는 이루기는 힘들어도 무너지는 것은 잠깐”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국제투명성기구 부패인식지수에 2024년 기준 우리나라가 30위임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청렴하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청렴 의식을 높이고,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남부발전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업무 수행의 기준이자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직윤리를 강화하는 다양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 제53보병사단에 위문품 전달·장병 격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은 지난 8일 제2작전사령부 예하 제53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남부발전은 장병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커피 등 맞춤형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식 후에는 군 경계작전 현장을 찾아 안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장은 “부대를 직접 방문해 귀한 위문품을 기증해 주신 남부발전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 부대원이 철통같은 방위 태세로 국민의 안위를 보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철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남부발전은 국가중요시설 상시 방호태세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과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