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남항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종필)은 11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사전 방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남항동 자율방재단 단원 22명과 동 직원 등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배수구의 배수 상태를 점검 및 정비하고 위험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의 방재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김종필 남항동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방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남항동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방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방재 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남항동 자율방재단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항동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남항마을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