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신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원경)는 16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슬기로운 계절나기 지원사업(여름)’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3세대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원경 신선동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선동은 계절별로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