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1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에 참여 중인 팀장 11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의 지원으로,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팀장의 역할, 실제 사고 사례 및 사고유형별 안전교육, 사고발생 시 대응 방법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효의 도시인 우리 중구는 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때인 만큼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