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도서관(구청장 강성태)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수행하는 ‘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독서보조기기는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S/W기기, 보청기기 총 3종으로 6백만 원 상당이다. 독서보조기기 중 독서확대기 및 보청기기는 2층 종합자료실1, 화면낭독 S/W기기는 3층 디지털자료실 내 설치되어 필요로 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독서보조기기 설치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도서관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령층의 독서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도서관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지역 중심 독서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