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희)는 지난 25일 관내 종교시설 붇다사(주지스님 청명)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50인분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붇다사는 2021년부터 매년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청명 주지스님은 “이웃들이 든든한 한끼로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희 망미2동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청명 주지스님과 신도님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삼계탕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