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의료기관인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경남 산청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센텀종합병원은 지난 30일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경남 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과 생수와 음료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신종철 경남도의원,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산청 출신의 센텀종합병원 손찬모 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종호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재해를 입은 산청 주민들께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센텀종합병원은 단순히 진료에 그치는 병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따뜻한 의료기관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수해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기반 시설 파괴 등의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고령의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상,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센텀종합병원의 신속한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센텀종합병원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은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센텀종합병원은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의료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 왔으며, 이번 산청 수해 복구 지원 역시 이러한 나눔 철학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지역 사회의 고통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재난 상황 속에서도 공동체적 책임을 다하려는 센텀종합병원의 행보가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