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에 폭파"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협박글… 직원·고객 긴급대피

입력 : 2025-08-05 14:50:12 수정 : 2025-08-05 15: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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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5일 낮 12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 가지 마라.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백화점 내 매장 직원과 고객 전원을 대피시키고 차량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소방 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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