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현안 해소 행안부 특교세 10억 확보

입력 : 2025-08-14 1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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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면 옥계경로당 신축 등 4개 사업

거제시 하청면 옥계경로당. 서일준 의원실 제공 거제시 하청면 옥계경로당. 서일준 의원실 제공

경남 거제시가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정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에 따르면 거제시는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교세 10억 원을 배정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하청면 옥계경로당 신축 3억 원 △거제면 농어촌도로 208호선 확포장 2억 원 △거제면 재해문자 전광판 설치 3억 원 △수양동 삼성쉐르빌 아파트 뒤 고지배수로 설치 2억 원 등이다.

옥계경로당은 준공 후 25년이 지난 노후건물로 이번 신축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거제면 농어촌도로 208호선은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가 협소해 진출입 시 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이다.

서일준 의원은 “하반기 특교세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거제 시민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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