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의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2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5분께 원주시 신림면의 한 펜션에서 이용객 A(68) 씨가 2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친구 가족과 함께 펜션에 놀러온 A 씨는 펜션 평상에서 술을 많이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중 부주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배윤주 부산닷컴 기자 y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