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새마을회, 경남산청군 수해복구 봉사활동 지원

입력 : 2025-08-19 16: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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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 실천


부산광역시 남구새마을회(회장 윤형곤)는 지난 8월 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남구새마을회 협의회, 부녀회, 문고 3개 단체 회장과 각 동 19여 명의 회장과 회원이 참여해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작업을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나눔 실천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남구새마을회 윤형곤 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새마을회는 매년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함께 지역 간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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