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함께 패들보트! 울산서 반려견 해양축제 ‘멍스플래쉬’ 열린다

입력 : 2025-08-22 13:35:11 수정 : 2025-08-24 1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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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14일 솔개해수욕장서 개최
부산관광스타트업 비바인사이트 기획
SUP·투명카약 체험, 포토존 등 다채

부산의 관광스타트업이 ‘반려견 해양관광’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스타트업 비바인사이트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콘텐츠 플랫폼 ‘멍콕’은 오는 9월 13~14일 울산 솔개해수욕장에서 ‘2025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를 개최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해양레저를 즐기는 축제로, 울산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요트탈래 울산과 공동 주최한다.

비바인사이트는 2023년 부산 다대포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도그서핑 페스티벌’을 열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파도를 타는 장면은 신선한 관광 콘텐츠로 입소문을 탔다. 특히 지역 스타트업이 지역 해양 자원과 반려동물 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 장르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열리는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더 확장했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 투명 카약, 물놀이장, 캠핑존 포토존 등 해양 활동이 펼쳐진다. ‘견생세컷’ 포토박스, 스냅 촬영, 푸드트럭 존도 운영돼 즐거움을 더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울산·부산 관광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기프트 패키지가 제공되며, 수의사 상시 대기로 안전성까지 챙겼다.

비바인사이트 한승민 대표는 “반려동물 관광은 단순한 틈새시장이 아니라 전체 관광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라며 “이번 울산 행사를 계기로 반려견 해양관광이 지역 관광산업을 확장하는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울산·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육성 중인 스타트업과 타 지역 기업까지 약 30곳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이 힘을 모아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협력형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비바인사이트는 부산관광스타트업과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관광자원 발굴과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력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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