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김동용 전국조정 2관왕 차지

입력 : 2025-08-26 18: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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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대통령기 시도대항대회
남 일반 싱글·더블스컬서 정상
부산체고 김상현 남고부 우승

경남 진주시청 건물 전경 경남 진주시청 건물 전경

경남 진주시청이 전국조정대회에서 김동용이 2관왕을 차지하는 활약을 펼친 덕분에 금 2개를 건져 올렸다.

진주시청 김동용은 지난 22~24일 강원도 화천시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 남자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00초34로 골인해 경기도 용인시청 강우규(7분04초20)를 넉넉하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동용은 김종진과 조를 이뤄 출전한 남자일반부 더블스컬에서도 6분36초19의 기록으로 골인해 서울시청 김현태-명수성(6분36초70) 조를 0.51초 차이로 제치고 금을 목에 걸었다.

부산체고 김상현은 남자고등부 싱글스컬에서 7분27초92를 기록해 경기도 수성고 홍수현(7분29초97)을 누르고 정상에 섰다.

한편 부산항만공사 김하영-조선형 조는 여자대학·일반부 무타페어에서 7분48초27, 같은 팀 이수민은 경량급싱글스컬에서 8분58초32로 골인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같은 팀 최서현-최수진 조는 경량급더블스컬에서 7분50초04를 기록해 3위에 입상했다.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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