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에서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지난 5일 교육원에서 부산 북구의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양성’과정은 부산 북구 지역의 노후 주거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고, 북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지역 내 기술 인력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북구청의 지원으로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비는 교육생은 부담없이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이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교육수당도 지급되는 알찬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채용예정 기업과 협의된 프로그램으로 구성 및 운영되며 맞춤형 현장 실무 실습 교육을 통해 본 과정을 이수 한 수료생들은 채용예정 기업으로 취업이 연계된다. 금번 수료생들은 전원 관련 기업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료한 과정은 지난 8월 18일부터 15일(105시간)간 실시된 3차 과정이었으며, 4차 과정이 9월 8일에 개강하여 진행됐다. 본 과정은 교육 수요를 분석 후 필요시 올 12월 내에 5차도 진행될 예정이니, 지역 내 관심있는 분들은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방문 및 전화로 교육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사업, 건설근로자공제회의 다양한사업, 부산시・북구・사상구 등 지자체와의 연계 훈련 등을 통해 부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건설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