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최창근·건협부산서부)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협부산서부는 최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모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 식사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직접 배식했을 뿐만 아니라, 식사 후 설거지와 정리까지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따뜻한 한 끼와 함께한 정성 어린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건협부산서부는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매월 1회 모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최창근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검진센터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봉사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건협부산서부는 무료 건강검진, 건강 캠페인, 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배식 봉사 또한 ‘건강한 공동체 조성’이라는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지역 주민들은 “단순한 배식 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전해주는 활동이어서 더 뜻깊다”며 호응을 보였다.
건협부산서부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 활동과 건강 관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