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에 부산의 황정환 시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대상에 황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손근호 시인(평론가)이 맡았다. 박효석(한국문인협회 고문),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 김용언(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마경덕(시창작 강사), 하영상(연변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조규수(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국장) 등 저명한 문학인이 심사에 참여했다.
황 시인은 2022년 4월에 월간 시사문단에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부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