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광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습형 디지털 라이프’ 운영

입력 : 2025-09-22 1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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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 역량 강화

부산 수영구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석호)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점석)와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 15명을 대상으로 ‘나도 한다, 디지털 라이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연계로 실내에서 키오스크 체험기기와 태블릿을 활용하여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고, 이어 관내 가게를 방문해 실제 주문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안2동 어방골 희망찾기복지기금을 통해 1인당 1만 원의 비용을 지원하여 외부식당에서 음식을 직접 주문·포장해 가져가는 실습을 함으로써 실생활 적용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점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석호 광안2동장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 맞춤형 체험 중심 디지털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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