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숲속 모험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1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5기 새싹육아아빠단 숲 놀이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5기 새싹육아아빠단 아빠와 자녀의 참여로 구성됐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아빠와 자녀가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속 탐방, 자연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빠와 아이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아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빠는 “아이와 함께 숲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며 육아의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빠들이 가정 내에서 아이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돌봄의 주체로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수영구는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따뜻한 육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