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어린이집연합회,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바다 정화 활동 실시

입력 : 2025-09-23 16:58:2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저출생 극복 메시지 전파와 함께 바닷가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 펼쳐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2일 오전 11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길성숙)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광안리 바닷가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동시에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영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47명이 참여하여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 자녀 더 낳아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태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 후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저출생 극복’과 ‘환경보전’ 두 가지 가치 실천을 동시에 추진했다.

수영구 어린이집연합회 길성숙 회장은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일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부터 변화를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과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영구 내 각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출산․양육 친화 문화 확산 캠페인 및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금정산챌린지
wof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실시간 핫뉴스

FUN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