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부산울산회장 허현도)는 25일 부산 강서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부산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2025 추석맞이 사랑나눔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아동 등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 음식 재료를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을 비롯해 김문식 부산표면처리협동조합 이사장, 조태현 반여농산물도매시장상가동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임식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계 인사와 윤원찬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한상목 금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권태우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유순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등 명절 음식 식자재 40인분으로 구성된 키트 45박스(1800인분)를 제작해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등 부산 지역 1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가 소외계층 없이 함께하는 명절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은 성금으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