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1동,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기탁 이어져

입력 : 2025-10-02 15: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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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1동(동장 강연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통장협의회, 성산교회 촛불봉사단 연제지회, 흥안양꼬치로부터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받았다.

거제1동 통장협의회(회장 조향선)는 지난달 10일 참기름 95병(9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거제1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향선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관내 취약가구에게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산교회(담임목사 이연희) 촛불봉사단 연제지회는 지난달 25일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성산교회는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저소득 어르신 식사대접 등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연희 담임목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흥안양꼬치(대표 손남식)는 지난달 26일 양곡 10kg 10포(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흥안양꼬치는 2024년 8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관내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을 후원하고 있다.

손남식 대표는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여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희 동장은 "훈훈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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