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가 비대위 결성 건을 부결하고 현 김택우 회장 집행부 체제로 의료 현안에 대응하기로 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25일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건을 논의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 표결 참가자 173명 중 찬성 50명, 반대 121명, 기권 2명으로 집계돼 비대위 설치는 무산됐다.
이에 의협은 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 및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의료법 개정안 저지, 검체 수탁고시 정상화 등 당면한 의료 현안에 현 집행부 체제로 대응에 나선다.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