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사회동동에서 활동하는 (사)해맑음회(대표: 허서영)는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한 ‘어르신 효공연 및 한끼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집수리 및 방충망 교체, 명절 성품 및 김장김치 전달 등 자발적으로 지역에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사)해맑음회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최된 행사이다. 금사동 보람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문화공연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곰탕과 수육 등 따뜻한 음식 대접을 했다.

(사)해맑음회 허서영 대표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준비한 공연을 즐기시고, 식사를 맛있게 하고 가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