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200만 명 방문 ‘들락날락 숏폼 챌린지’ 개최

입력 : 2025-11-03 16: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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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3.~16.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참여형 영상 공모전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들락날락의 2025년 누적 방문자 2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3~16일까지 2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들락날락 숏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도시의 핵심 시설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90곳을 운영 중이고, 17곳을 조성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짧은 영상을 제작해 개인 SNS에 게재 후 들락날락 통합플랫폼에 응모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들락날락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참여와 공감을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200만 명이 찾은 들락날락, 다 함께 축하해요!’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 2편과 참여자 중 추첨으로 2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합플랫폼에서는 내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와 ‘들락날락’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들락날락’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15분 생활권 내 유휴공간에 아동 친화적 도서관과 실감형 체험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놀이형 학습공간 조성·운영으로 국내외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들락날락’은 △2024년 ‘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E)’가 주관하는 ‘SDG 시티 어워즈’에서 우수 혁신사례로 대상을 받았으며,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 시민 만족도는 95.7점, 지속적 방문 의향은 97.6점으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누적 방문객 200만 명 돌파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들락날락’이 부산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가족 친화 공간으로서 이제는 명실공히 시민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들락날락’에 다양한 콘텐츠를 입혀 시민들이 더욱 즐겨찾는 시민 행복공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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