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T1, 롤드컵 3연패 축하…E스포츠 발전에 노력"

입력 : 2025-11-10 09:24:47 수정 : 2025-11-10 0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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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SNS로 T1 롤드컵 우승 언급
"E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
이 대통령 '부산 E 스포츠 중심지 발전' 공약
부산 E 스포츠 중심 도시 거듭 기대감도 커져

월드 챔피언 T1이 사상 처음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롤드컵)에서 쓰리핏(3-peat·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T1은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월즈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했다. LoL 월드 챔피언십 사상 첫 3연속 우승 달성한 T1 LoL 선수단. 왼쪽부터 김정균 감독,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연합뉴스 월드 챔피언 T1이 사상 처음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롤드컵)에서 쓰리핏(3-peat·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T1은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월즈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했다. LoL 월드 챔피언십 사상 첫 3연속 우승 달성한 T1 LoL 선수단. 왼쪽부터 김정균 감독,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T1이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3연패를 달성한 데 대해 "E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며 문화 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롤드컵 대회 사상 처음 3연패를 달성한 T1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T1은 전날 중국 청두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 KT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우승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e스포츠 강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단단한 팀워크와 한계를 뛰어넘은 정신력, 승리를 향한 투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e스포츠를 비롯한 문화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T1의 위대한 질주에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역사와 전설을 써 내려갈 선수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한다"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5세트까지 멋진 승부를 보여준 KT 롤스터 선수단에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부산을 E 스포츠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민주당 부산 선대위에 ‘E 스포츠 특별위원회’가 설치됐고, E스포츠 산업 육성 세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이번 T1 롤드컵 3연패를 계기로 E스포츠를 비롯한 문화 산업 발전 뒷받침을 강조하면서 부산이 E 스포츠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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