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미란)는 금일 관내 남천자이어린이집(원장 김기희)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천자이어린이집에서는 지역사회 보탬이 되고자 지난달 남천자이아파트 내 지역주민축제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 105만 2400원을 남천2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했다.

김기희 원장은 “올해도 원아들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과 나눔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미란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천자이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