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4일 부산사랑의열매에서 명지메디칼프라자 주일태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주일태 대표와 가족들을 비롯하여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부산아너클럽 이성근 회장이 참석해 가입을 축하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주 대표는 기부를 결심한 3년 전부터 적금에 가입해 성금을 모아왔고, 적금이 만기된 올해 1억 원을 기부하며 부산 40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주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가장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며 “이웃의 따뜻한 손길로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된 만큼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리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주일태 대표님의 아름다운 결심이 부산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대표님의 귀한 마음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아너클럽 이성근 회장은 “아너클럽 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표님의 기부에 대한 결심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얼마나 값진지를 보여주는 감동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