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A+ 등급

입력 : 2025-12-11 16:04:37 수정 : 2025-12-14 15: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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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 수준을 공식 평가하는 제도로, 환경(E)․사회적책임(S)․투명경영(G) 분야를 종합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평가에 참여해 친환경·탄소중립 추진 전략 수립,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지역사회 ESG 협력 사업 강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경영과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인 5단계를 획득했는데, 이는 지역 공기업 및 시민단체와의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회공헌 체계를 강화하고, 직원 참여 확대 및 성과 환류 구조를 구축한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환경과 지역을 연결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 사회공헌 성과 분석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차년도 재인증을 위한 ESG 기반 공공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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