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두리)는 수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저출산 시대 속에서 출산의 의미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수영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영동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으로 출생신고 시 1가구당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즉시 지급한다. 해당 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수영동에서는 총 43명의 아이가 태어나 43가구가 출산 축하 상품권을 지원받았으며, 이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마을이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해주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러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사업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올해도 출생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250만 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영석 수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탄생이 곧 마을의 미래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이 지역공동체의 축복이 되는 수영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두리 수영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실천이 출산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러한 주민 주도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