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박완수 경남지사. 연합뉴스
부산·경남 행정통합 로드맵이 오는 28일 나온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로드맵과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자회견 장소는 행정통합 취지에 맞는 상징적인 곳으로 구상하고 있다.
박 시장과 박 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양 시도의 입장을 밝히고 주민투표와 통합 자치단체장 선거 시점을 포함한 행정통합 로드맵도 공개할 예정이다. 대정부 건의문에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통합 지원안에 대한 평가와 재정권과 자치권 확보를 위한 요구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3일 1년 3개월의 공론화 활동과 시도민 여론조사를 토대로 행정통합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 최종 결정은 주민투표를 통해 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양 시도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9일과 22일 회의를 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주민투표와 특별법 제정을 거쳐 상향식 행정통합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