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으로] 원도심에 문 연 ‘부산예술인지원센터’

입력 : 2026-02-02 15:04:29 수정 : 2026-02-02 15: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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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3월 본격 운영
휴식·상담 창구·창작공간·네트워킹 공간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오재환)은 1월 29일 오후 부산 중구 한성1918 B-컬처 플라자(백산길 13, 이하 한성1918)에서 부산예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상담 부스 등이 들어선 한성1918 1층 부산예술인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여는 모습. 김은영 기자 key66@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오재환)은 1월 29일 오후 부산 중구 한성1918 B-컬처 플라자(백산길 13, 이하 한성1918)에서 부산예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상담 부스 등이 들어선 한성1918 1층 부산예술인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여는 모습. 김은영 기자 key66@

-1월 29일 오후 부산 중구 한성1918에서 열린 ‘부산예술인지원센터’(B-컬처 플라자) 개소식


“그동안 많은 부산 예술인이 감만동 부산문화재단으로 찾아오시는 데 상당한 불편을 호소해서 10여 년 만에 원도심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지나시다 언제든지 들러서 작업과 토의, 네트워킹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3개의 상담실도 있고, 공유 오피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 부산 원도심 한성1918(중구 백산길 13) 1층에 새 공간을 마련한 ‘부산예술인지원센터’(B-컬처 플라자) 개소식에서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가 들려준 말이다. 그는 또 “우리가 원도심이라고 이야기하는 이곳은 부산의 문화예술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고, 그런 의미를 살려서 부산의 문화예술이 여기서부터 좀 더 활발하게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예술인지원센터는 앞으로 예술인 지원 사업에 대한 각종 정보 제공과 기획 컨설팅, 상담 등 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거점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부산문화재단 본부 내에서 운영하던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확장한 셈이다. 재단은 “2월 한 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오재환)은 1월 29일 오후 부산 중구 한성1918 B-컬처 플라자(백산길 13, 이하 한성1918)에서 부산예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상담 부스 등이 들어선 한성1918 1층 부산예술인지원센터 내부 모습.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오재환)은 1월 29일 오후 부산 중구 한성1918 B-컬처 플라자(백산길 13, 이하 한성1918)에서 부산예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상담 부스 등이 들어선 한성1918 1층 부산예술인지원센터 내부 모습. 부산문화재단 제공

한성1918 1층에는 휴식 공간과 상담 창구가 마련되고, 2·3층에는 시각예술 작가를 위한 창작공간과 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공간 ‘청자홀’은 전시 포럼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인근에는 백산기념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부산근현대역사관,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등이 있어 원도심 문화 벨트를 구성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문화재단은 1월 29일 오후 부산 중구 한성1918 B-컬처 플라자에서 부산예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마친 뒤 부산시 조유장(왼쪽에서 네 번째) 문화국장, 오재환(다섯 번째)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원도심 일대 주요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은 1월 29일 오후 부산 중구 한성1918 B-컬처 플라자에서 부산예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마친 뒤 부산시 조유장(왼쪽에서 네 번째) 문화국장, 오재환(다섯 번째)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원도심 일대 주요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시 근대 건조물로 지정된 한성1918은 1918년 지어진 한성은행 부산지점 건물로서 그동안 수차례 민간 용도로 사용되다가 2018년 100년 만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바꿔 부산문화재단에서 수탁, 운영해 왔다.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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