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유진)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 예비 초등학생 300명에게 ‘착한책가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수영로교회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설렘과 희망을 안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책가방’은 수영로교회 교인들이 아이들에게 전달할 학용품을 직접 구매해 학용품 상자를 준비하고, 15만 원 상당의 브랜드 책가방을 함께 담아 구성한 키트다. 이에 더해 지난 4일에는 수영로교회에서 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총 300개의 ‘착한책가방’ 키트를 직접 포장하는 포장식을 진행했다.
수영로교회 박상연 목사는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자신감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교인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한 만큼 아이들에게도 그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초록우산과 함께 ‘착한책가방’ 지원사업 외에도 △미혼모가정 마더박스 지원사업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미등록이주아동 지원사업 △환아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고 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