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의해 맞은 양산시, 쏘카와 손 잡았다

입력 : 2026-02-09 13: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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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경남, 부산 일부 지역서
양산 방문시 대여로 55% 할인
시간 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


경남 양산시와 (주)쏘카가 지난 6일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양산 방문객에게 대여료의 55%를 할인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와 (주)쏘카가 지난 6일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양산 방문객에게 대여료의 55%를 할인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양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의 이동 수단 편의를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주)쏘카와 손을 잡았다.

양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쏘카 모빌리티 대여료 55%를 할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쏘카와 양산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쏘카는 내달부터 양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대여료 55%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할인 대상은 울산과 경남은 물론 부산 강서와 동구, 사상구 등 부산 일부 지역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해 양산을 방문하는 경우다. 시간은 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이다.

양산시는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역 6곳에 8면의 쏘카 전용 주차구역을 제공한다. 쏘카 전용 주차장은 물금역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중부동 제1공영주차장,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주차장, 하북정 공영주차장, 삼호동 제1공영주차장, 양산종합운동장 주차장이다.

특히 물금역 공영주차장에 쏘카 주차구역(2면)이 지정되면서 KTX를 이용해 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동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양산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의 이동 수단 제약을 해소하라는 시민통합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한 것”이라며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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