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5500선 돌파…‘반도체 투톱’이 다했다

입력 : 2026-02-12 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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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선물 ‘사자’
삼성전자 6% 급등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급등해 장중 5400선에 이어 5500선도 돌파했다. 연합뉴스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급등해 장중 5400선에 이어 5500선도 돌파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2일 장중 반도체주 급등에 상승폭을 확대해 사상 처음 550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코스피는 전장보다 147.53포인트(2.76%) 오른 5502.0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0.90포인트(1.32%) 오른 5425.39로 출발했다. 이후 5515.18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상승 폭을 약간 반납해 549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2282억 원, 7976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개인은 2조 313억 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5.96%)가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 17만 8000원대를 터치했으며 SK하이닉스(3.60%)도 급등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4.46%), SK스퀘어(6.11%), KB금융(1.03%), 신한지주(5.00%) 등도 강세다. 반면 현대차(-0.59%), 두산에너빌리티(-1.99%)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4.97%), 정보기술(3.91%), 통신(3.54%) 등이 오르고 있으며, 헬스케어(-2.50%), 건설(-0.81%)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7포인트(0.19%) 오른 1116.94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68포인트(0.69%) 오른 1122.55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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