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기업 아크릴, 기정원 연구개발 지원으로 기술 완성도 높여

입력 : 2026-02-22 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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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기정원 원장 아크릴 본사 방문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선정
나디아 시스템으로 헬스케어 사업확장

기정원 김영신 원장(오른쪽)과 아크릴 신현경 부대표가 중소기업 R&D우수성과 50선 기념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정원 제공 기정원 김영신 원장(오른쪽)과 아크릴 신현경 부대표가 중소기업 R&D우수성과 50선 기념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정원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김영신 원장은 2월 20일,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릴의 서울 본사를 찾아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가지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22일 기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통합 AX(인공지능 전환) 인프라 플랫폼을 개발하며 대한민국 AI 산업의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기업이다.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5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주요 제품인 ‘조나단(Jonathan)’은 그래픽처리장치(GPU) 효율화부터 AI 워크플로우 자동화 구축까지 AX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AX 인프라 플랫폼으로, 기업의 AI 시스템 구축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크릴은 임상 데이터를 구조화·분석해 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나디아(NADIA)’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크릴의 매출액은 2022년 72억 원에서 2024년 134억 원으로 증가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아크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등을 통해 다수의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며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수행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선정 혜택으로 중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정책금융 연계,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후속 R&D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날 김영신 원장은 아크릴의 AI 솔루션 시연을 참관하고 연구시설을 둘러본 뒤,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기정원의 R&D 지원을 통해 통합 AX 인프라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신 원장은 “AI는 국가 전략기술로서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아크릴의 통합 AX 인프라 플랫폼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생태계 확산을 견인하는 우수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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