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월부터 부산~장자제·스자좡 노선 운항

입력 : 2026-02-23 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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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부터 부산~장자제 주 2회(화∙토요일) 운항
3월 29일부터 부산~스자좡 주 2회 (화∙토요일) 운항

제주항공의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의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부산, 인천, 대구 등에서 출발하는 중국 노선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하계스케줄 기간에 인천~스자좡(주 2회, 월∙금요일), 부산~스자좡(주 2회, 화∙토요일), 제주~베이징 서우두(주 3회, 월∙수∙금요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오는 3월 3일부터는 부산~장자제 노선을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옌지 노선은 지난해 12월부터 주 3회(수∙금∙토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한 뒤 지난 1월부터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로 증편 운항하는 등 꾸준히 중국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2월 현재 인천~칭다오·웨이하이·자무스·옌지·하얼빈, 부산~상하이(푸동), 제주~베이징 다싱 등 한중 정기노선 7개를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탑승객이 2023년 30만 5000여 명에서 2024년 49만 3000여 명, 지난해 57만 3000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4월부터는 인천~이창 노선과 대구~구이린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각각 운항한다. 인천~이창 노선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대구~구이린 노선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삼국지 배경 도시인 이창은 유명 사찰과 수력발전소 싼샤댐 등이 있고, 양쯔강(장강) 삼협 크루즈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중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 관광지인 구이린은 계림산수, 리강 등 유수한 자연경관은 물론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을 탐험하는 관옌과 롱지 다랑논 등이 유명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중 양국 정부의 비자 면제 정책 시행 등으로 여행 편의가 높아져 여행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국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중국 노선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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