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중동전쟁 종식 시점에 "네타냐후와 공동결정" 답변

입력 : 2026-03-09 12:25:44 수정 : 2026-03-09 1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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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와 트럼프. 팜비치 <미국 플로리다주> 게티이미지 AFP연합뉴스 네타냐후와 트럼프. 팜비치 <미국 플로리다주> 게티이미지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언제 끝낼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하는 '공동 결정'이 될 것이라고 이스라엘 영자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 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자신과 네타냐후 총리가 없었더라면 "이란이 이스라엘과 그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했을 것"이라며 "우리(트럼프와 네타냐후)는 협력했다. 우리는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던 나라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종료되는 시점을 그가 단독으로 결정할 것인지 네타냐후 총리도 발언권을 가질 것인지 묻는 말에 "공동으로… 어느 정도는. 우리는 얘기를 하고 있다. 적절한 시점에 내가 결정을 내리겠지만, 모든 것이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을 '이란 전쟁 종결 시점 결정에 네타냐후가 발언권을 가지겠지만 최종 결정권은 트럼프가 가질 것'이라는 취지로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공습을 중단한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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