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민·관 협력해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한다

입력 : 2026-03-26 14: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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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기관 참여…대상자 중심 돌봄 네트워크 구축
방문의료·생활지원·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제공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 밀양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8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 밀양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8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밀양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나눔노인복지센터, (주)밥묵자푸드뷔페, 삼우건설 등 8개 기관과 ‘밀양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대상자 중심의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통합지원회의 참여 △서비스 제공 및 모니터링 과정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게 된다.

통합돌봄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시설이나 병원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 서비스로는 방문의료,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가사·방문목욕·식사지원 등 일상생활 돌봄, 클린버스 운영 및 대청소,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이 포함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하나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밀양형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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