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신청 접수

입력 : 2026-03-26 15:29:3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기후변화·농가 고령화 대응 국비 공모사업
사과 집단 생산단지 대상, 총 24억 원 투입


밀양시는 올해 1월 산내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미래형 사과과원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올해 1월 산내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미래형 사과과원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제공

얼음골사과로 유명한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경남 밀양시는 과수 생산의 스마트화와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과수 생산의 기계화·무인화 기반 구축을 비롯해 품종 갱신, 재해 예방시설 설치, 공동 이용 장비 지원, 재배 기술 컨설팅과 신품종 보급 등을 3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밀양시는 최소 10ha 이상 집단화된 사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산내면 일대에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역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4월 15일까지 신청서 등 서류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해주 밀양시 농업기술과장은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산 효율을 높여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