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곡1동, ‘더 희망찬 발걸음’ 안전보행 프로젝트 본격 추진

입력 : 2026-04-17 1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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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1동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더 희망찬 발걸음, 안전보행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단위 의료·돌봄 체계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건강검진 △주거 및 보행 환경 개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걷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충전 희망나눔’ 배분금을 통해 추진된다.

사업의 첫 단계로 진행된 건강검진에서는 협력기관인 더희망찬병원이 참여해 보행검사와 엑스레이 촬영 등 근골격계 중심의 검진과 전문의 상담을 실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치료 연계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에는 가정 내 낙상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조명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을 병행하고, 대상자의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준영 더희망찬병원 원장은 “보행 기능 저하는 일상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치료와 운동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정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살피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