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응급구조과(학과장 이슬기)는 지난달 25일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에 재학생 4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한 시민 안전 교육 행사로, 부산 시민들의 응급 상황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봉사에는 응급구조과 박유진 지도교수와 1·2학년 재학생 4명이 참여해 성인 심폐소생술(CPR)의 이론과 술기를 설명하고,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부산지회 소속 응급구조사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단계별 심폐소생술 절차를 지도하며 실제 심정지 상황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슴압박과 응급 대응 절차를 반복 실습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한 기본 대응 능력을 익혔다.
이번 교육 봉사에 참여한 응급구조과 2학년 김다혜 학생은 “교내에서 사전 교육을 통해 절차와 의사소통 방법 등을 충분히 준비한 덕분에 시민 교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직접 다른 사람을 가르치며 예비 응급구조사로서 책임감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박유진 교수는 “학생들이 예비 응급구조사를 넘어 시민 교육자의 역할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이번 경험이 임상 술기뿐 아니라 전달력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