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산단공 등과 손잡고 산단 태양광 보급 확대 나선다

입력 : 2026-05-13 21:23:1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산업단지공단·신한자산운용과 업무협약 체결
산단 내 지붕태양광 개발 원팀 결성

한국남부발전 윤상옥 재생에너지전무(왼쪽), 한국산업단지공단 육근찬 부산지역본부장(가운데), 신한자산운용 송유원 에너지인프라팀장이 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공공주도 산단태양광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윤상옥 재생에너지전무(왼쪽), 한국산업단지공단 육근찬 부산지역본부장(가운데), 신한자산운용 송유원 에너지인프라팀장이 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공공주도 산단태양광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이 산업단지공단 등과 손잡고 산단 내 건물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보급 확대에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지난 12일 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공공주도 산단태양광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남부발전 윤상옥 재생에너지전무, 산단공 육근찬 부산지역본부장, 신한자산운용 송유원 에너지인프라팀장 등 각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정책에 부응하고, ‘산단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따른 ‘2030 산단 태양광 6GW(기가와트) 보급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운영 노하우 △산단공의 국내 산업단지 네트워크 △신한자산운용의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주도형 공동개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 면적이 좁고 산지가 많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산업단지 내 건물 지붕과 주차장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입지 제약을 극복하고 국산 기자재 사용을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옥 전무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협력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