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45.8% vs 박형준 39.5%…하정우 33.8% 박민식 17.9% 한동훈 40.2% [동아일보]

입력 : 2026-05-28 07:17:06 수정 : 2026-05-28 0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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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왼쪽) 부산시장 후보,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부산일보 DB 더불어민주당 전재수(왼쪽) 부산시장 후보,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부산일보 DB

6·3 지방선거의 여론조사가 28일부터 공표가 금지되는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 접전이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부산시장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전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45.8%, 박 후보는 39.5%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6.3%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 내였다.

다만 아직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10명 중 3명(30.1%) 정도여서 선거 막판까지 두 후보가 치열한 표심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는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24~26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12.1%이다.


부산 북구 갑 보궐 선거에서 격돌을 벌일 3인의 후보가 10일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 연합뉴스 부산 북구 갑 보궐 선거에서 격돌을 벌일 3인의 후보가 10일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 연합뉴스

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묻는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33.8%는 하정우 후보, 40.2%는 한동훈 후보, 17.9%는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꼽았다. 다자구도 속에서 하 후보와 한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보수 후보가 박 후보로 단일화됐을 경우 양자 대결에선 하 후보 36.5%, 박 후보 31.6%로 나타났다. 3자 구도에서 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 중 29.8%가 박 후보를 지지했다. 한 후보로 단일화되면 하 후보는 32.5%, 한 후보는 45.4%의 지지를 받았다. 3자 구도에서 박 후보 지지를 밝힌 응답자 중 22.9%가 한 후보를 택했다.

부산 북갑 여론조사는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24~26일 부산 북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0.6%이다.

두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 여론조사의 공표가 금지된다. 다만, 전날(27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해당 기간 전에 이뤄진 조사라는 점을 명시해 공표·보도할 수 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