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민주 12곳·국힘 2곳 승리…서울·경남 초접전

입력 : 2026-06-04 08:36:28 수정 : 2026-06-04 0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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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거상황실에 설치된 모니터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역전 소식을 전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거상황실에 설치된 모니터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역전 소식을 전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광역단체장 16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2곳, 국민의힘이 2곳에서 승리했으며 서울과 경남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앞서가며 초접전 양상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곳은 전남·광주·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등 총 12곳이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곳은 대구와 경북 2곳이다.

서울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줄곧 1위를 지켜왔으나 이날 오전 7시15분께 역전당했다. 이어 개표율 96.14%를 기준으로 오 후보는 48.76%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48.51%의 정 후보에게 0.25%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경남에서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개표율 96.48% 기준 51.52%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48.47%의 민주당 김경수 후보에 3.05%p 앞서고 있다.

서울과 경남에서 현재의 순위가 유지될 경우 민주당은 12곳, 국민의힘은 4곳을 가져가게 된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