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2기 졸업생 일동이 4년째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동아대는 지난 2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로스쿨 12기 졸업생들이 로스쿨 발전기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기부자 대표로 박혁 로앤택스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비롯해 이 총장과 염정국 대외국제처장, 송시섭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 모금에는 박혁, 최봉석(부산지방국세청), 곽재현(법무법인 동인), 강동구(법무법인 로펌나무), 양동원(법무법인 나침반), 김태우(법무법인 로펌나무), 김병건(법무법인 샤), 임광일, 김지혜(파크시스템즈), 박민아(게임물관리위원회) 변호사, 양재성(울산지방법원) 재판연구원, 이덕영(법무법인 정인) 변호사 등 각계에서 활약 중인 12기 동문 12명이 참여했다.
로스쿨 12기 졸업생들의 기부는 이번이 4년째다. 졸업 직후인 2023년부터 매년 1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해 모교와 후배 사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혁 변호사는 “늦은 나이에 법조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모교에 보답하고자 뜻을 모았던 동기들의 기부가 어느덧 4년째 꾸준히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의 나눔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해마다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배들이 온전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혁 변호사는 동기들과 함께하는 발전기금 전달 외에도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로스쿨 열람실에 500만 원 상당의 개인용 의자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