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골 내리막길서 화물차 돌진…통신 공사 작업자 5명 부상

입력 : 2026-06-25 18: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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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서 1.7t 화물차 굴착 작업 근로자 덮쳐

부산 연제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 연제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 연제구에서 화물차가 통신 공사 중이던 작업자들을 덮쳐 5명이 다쳤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9분 연제구 물만골 내리막 경사로에서 6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몰던 1.7톤 화물차가 전방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5명이 중상 2명, 경상 3명 등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중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모두 같은 하청업체 소속으로, 당시 도로를 굴착하며 통신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