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 “7월 17일부터 즐기세요”

입력 : 2026-06-28 18: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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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까지 무료로 운영
80m 길이 물썰매 등 갖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야외 물놀이장 시설. 사상구청 제공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야외 물놀이장 시설. 사상구청 제공

서부산권 대표 여름 물놀이 시설인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다음 달 17일 문을 연다. 6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지난해에 7만 명이 찾은 데 이어 올해는 운영 기간을 늘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물놀이객을 맞는다.

부산 사상구청은 다음 달 17일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17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물놀이장은 약 2700평 규모로 조성된다. 80m 길이의 튜브 물썰매를 비롯해 △나무 데크 수영장 △테마형 풀장 △북극곰 워터슬라이드 △회전썰매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이 운영된다. 매일 오전과 오후에 열리는 버블쇼를 비롯해 버스킹,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과 시설 노후화 등 영향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6년 만에 재개장했다. 지난해에는 한 달간 약 7만 명이 찾으며 호응을 얻었다.

구청은 올해 시설을 보강하고 운영 기간을 늘린 만큼 이용객도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잦을 것으로 전망되는 올여름 가족 단위 방문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8월 24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가족 500여 명을 초청하는 ‘장애인 패밀리데이’를 열어 물놀이장을 특별 개방할 예정이다.

사상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올해 하루 평균 3000명, 최대 5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 여름 역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서부산권의 대표 물놀이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