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제공
부산 좋은강안병원은 인공신장실의 월 혈액투석 시행 건수가 3000례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좋은강안병원이 2005년 혈액투석기 14대로 개소한 이래 지속적인 투석 진료 인프라를 확장한 결과이다.
좋은강안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인공신장실의 월 혈액투석 건수가 3000례를 넘었다. 좋은강안병원은 2008년 4월에는 월 1000례, 2016년 12월에는 월 2000례, 2023년 3월에는 월 2500례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1년 신관 인공신장실을 추가 개소하며, 현재는 64대의 최신 혈액투석기와 고효율 혈액투석여과 장치, 첨단 정수시설을 갖추고 하루 평균 111건의 투석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좋은강안병원은 ‘종합병원’ 기반의 유기적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장기치료 투석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근골격계·신경계 질환, 당뇨병성 망막병증, 우울증 등 합병증에 대해 심장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신경과·안과·신경외과·정신건강의학과 등과 협진을 진행한다.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간담췌간이식외과와 연계해 이식 수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도 갖췄다. 또한 혈관 관리를 위해 혈관외과와도 긴밀한 연계 진료를 실시 중이다. 또한 직장인 환자를 위한 야간투석 운영과 24시간 응급 투석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좋은강안병원 신장내과 김보라 과장은 “투석 환자는 장기 치료가 많아 신장내과 단독 진료를 넘어 혈관외과, 간담췌간이식외과 등 다른 진료과와 유기적 협진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안전한 투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