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은 이비인후과 고태경 과장이 미국 공인 수면다원검사 전문가 자격인 ‘RPSGT’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RPSGT는 미국 수면다원검사 자격협회(BRPT)가 엄격한 교육과 수련 과정, 임상 실무 경력 등을 심사한 후 시험을 통해 인증하는 국제 공인 자격이다. 이는 수면다원검사(PSG)의 시행과 결과 분석을 비롯해 수면무호흡증 등 각종 수면장애의 진단, 평가, 관리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고 과장은 2022년 유럽수면학회 수면의학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2025년 세계수면학회 수면의학전문의 자격을 연달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RPSGT 자격까지 추가로 확보하면서, 수면무호흡증을 포함한 다양한 수면질환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CPAP) 적정검사 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고 과장은 수면무호흡, 코골이뿐만 아니라 비부비동염, 알레르기비염, 비중격만곡증, 외비성형, 편도 및 아데노이드 질환 등을 진료한다. 고 과장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수면 의학 지식과 검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정교하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수면장애는 삶의 질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질환인 만큼, 다각적이고 과학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